- 직업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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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전망
향후 10년간 피부미용사 및 체형관리사의 취업자 수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의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17)에 따르면, 피부미 용사 및 체형관리사는 2016년 약 100천 명에서 2026년 약 118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약 18.1천 명 (연평균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자료에 따르면 피부미용업 사업체 수는 2010년 12,821개에서 2016년 에는 16,747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종사자 수도 22,046명에서 26,178명으로 증가하였다. 단, 종사자 수는 2015년 24,939명으로 다소 감소하였다가 2016년 26,178명으로 다시 증가하였다.
생활과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여가생활, 건강, 외모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기관리를 위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피부에 문제가 있거나 특별한 날을 앞둔 경우에만 피부관리실을 찾았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건강한 피부를 가진 사람도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거나, 젊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피부관리실을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에는 피부미용이나 체형관리가 경기에 민감한 업종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경기변화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편이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피부와 체형에 관심이 높아졌으며, 중장년층은 물론 청소년층과 고령층까지 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전문적인 서비스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비만인구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특히 소아청소년의 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면서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본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운동과 식이요법, 마사지, 상담 등을 복합적으로 병행하며 건강하게 체중과 체형을 관리 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체형관리사(다이어트프로그래머)의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링클케어 전문 프로그램이나 산후조리원에서 아이의 정서에 초점을 두는 베이비 피부관리가 등장하는 등 다양한 대상별 맞춤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외국인들도 한류의 영향을 받아 여행패키지에 피부미용 및 체형관리를 포함하기도 하며, 이러한 변화는 피부관리사 및 체형관리사(다이어트프로그래머)의 고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하지만 피부미용 및 체형관리 전문 업체의 창업률이 높아져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는 서비스의 단가를 낮추는 것으로 이어지고, 피부미용사 및 체형관리사의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대학의 피부미용 및 체형관리 관련 학과, 학원 등에서 관련 기술을 익히고 배출되는 인력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업체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 종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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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현황
피부 및 체형관리사는 여성 비율이 높고, 60대 이상 비율이 낮다. 학력은 고졸 이하인 경우가 많으며, 종사자의 임금 중앙값은 월 160만 원으로 나타났다. - 하는일/근무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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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
피부미용사는 고객과의 상담, 피부측정기기 등을 통해 피부 유형을 파악하여 고객에게 적합한 피부관리법을 조언한다. 각질관리, 보습관리 등 고객의 피부를 개선하기 위한 관리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얼굴 이외에 등, 목, 손이나 발의 피부도 함께 관리한다. 피부관리의 경우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세안 및 각질관리부터 얼굴 매뉴얼테크닉 및 다양한 테라피, 팩·마스크, 림프관리, 화장품으로 마무리를 하는 단계를 거치며, 고객의 피부 상태에 따라 비의료 피부미용 기기를 활용해 고객의 피부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관리해준다. 고객에게 적합한 셀프 피부관리법, 세안법, 화장법 등을 조언해주기도 한다. 관리 프로그램과 관리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2~3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고객들의 피부 고민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계절과 연령별 다른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여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것도 피부미용사의 역할이다. 체중관리사는 고객의 체중, 체지방, 식습관, 운동량, 주변환경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식이요법, 운동요법, 행동수정요법 등으로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도록 설계한다. 이들은 먼저 고객이 체중감량을 원하는지, 부분 몸매 교정을 원하는지 등 고객의 요구와 몸의 특성을 파악하고 신체 균형 상태가 어떤지 기계로 측정하여 고객에게 적합한 운동처방, 식이요법, 마인드컨트롤 등 다이어트프로그램을 설계한다. 고객의 체형 특성에 맞게 설계된 프로그램에 따라 운동을 하도록 이끌고 마사지와 래핑(지방분해 효과를 위해 랩이나 붕대 등으로 몸을 감싸는 것) 등을 하기도 한다. 상담을 통해 식이요법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고, 체형 때문에 우울증이나 스트레스가 심한 고객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해준다. 청소년비만, 산후비만, 요요예방 등 대상별, 특성별 차별화된 체형관리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관리하고, 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단체로 체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한다.
근무환경
피부관리실과 체형관리실은 대부분 예약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고객의 예약상태에 따라 근무시간이 좌우된다. 직장인 고객을 위해 저녁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 많으며 주말에도 예약제로 오픈하는 곳이 많다. 손으로 장시간 얼굴 매뉴얼테크닉 및 각종 테라피를 구사할 경우 체력적인 소모가 크며 다양한 고객을 상대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다.
- 교육/훈련/자격 / 적성 및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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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관련 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피부미용 관련 학과에서 피부미용의 이론과 실무 등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일반사설 교육기관에도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피부관리업체에 취업한 후 피부관리 보조업무를 담당하면서 피부미용기술을 습득할 수도 있다. 2008년에 미용사(피부) 국가자격이 신설되어 피부관리사로 활동하거나 피부관리실을 창업하려면 미용사(피부)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체형관리사(다이어트프로그래머)는 체형, 식품영양 등에 대한 지식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므로 다이어트, 식품, 체육 관련 학문을 전공한 사람이 유리하다. 최근에는 체형관리사 양성을 위한 별도의 사설 교육기관이 생겨 업무와 관련한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 관련 학과: 피부미용사 : 피부미용학과, 미용과, 미용예술과, 뷰티디자인과, 뷰티아트과, 뷰티케어과 등 체형관리사 : 미용과, 미용예술과, 뷰티디자인과, 뷰티아트과, 뷰티케어과, 식품영양학과, 운동처방학과 등
■ 관련 자격: 피부미용사 : 미용사(피부)(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용사 및 미용사 면허(보건복지부) 체형관리사 : 체형관리사(대한다이어트협회), 다이어트프로그래머(한국다이어트프로그래머협회)
적성 및 흥미
고객의 피부타입, 피부 개선을 위한 방법 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분석력과 민첩성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대인관계와 성실함, 끈기가 필요하며, 손가락 기능 및 힘이 필요한 일로 체력과 섬세함도 요구된다. 특히 체형관리사는 체중이라는 민감한 부분을 다루기 때문에 고객의 마음을 항상 헤아려야 하며, 이에 따라 고객지향적인 마인드와 대인관계 능력이 필요하다.
경력 개발
피부미용사는 주로 일반 피부관리실(에스테틱), 피부과 부설 피부관리실, 스파 등 에서 근무하며 화장품업체, 미용기기업체 등에도 진출할 수 있다. 피부미용사로 일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숙련 피부미용사를 보조하면서 업무를 익히며, 숙련기간을 거친 후 담당 고객을 배정받아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승진체계는 업소의 규모, 본인의 경력과 자질에 따라 상이한데 경력을 인정받으면 실장, 매니저급으로 승진한다. 경력을 쌓고, 경영에 대한 준비를 갖춘 후 본인이 직접 피부관리실을 창업하기도 한다. 체형관리사(다이어트프로그래머)는 체형관리실 및 비만클리닉센터, 다이어트센터, 병원부설 다이어트클리닉 및 상담실 등으로 취업하며, 스포츠센터 및 헬스장, 생식 및 다이어트 관련 업체 에서 상담업무를 담당하기도 한다. 체형관리사(다이어트프로그래머)는 견습생으로 입사하여 3개월 내외의 경력을 쌓고, 대략 3~4년의 경력을 가지면 실장(매니저)으로 승진하며, 이후 부원장, 원장(센터장)으로 승진할 수 있다. 경력을 쌓고, 마케팅 능력을 갖춘 후 프리랜서로 일하기도 한다.
- 관련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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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사
- 미용사
- 메이크업아티스트
- 네일아티스트
- 특수분장사
- 이미지컨설턴트
- 목욕관리사
- 관련정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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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02)586-7343
- 한국다이어트프로그래머협회 (02)3443-2511
- 한국퍼스널트레이너협회 (02)511-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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