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생에게 전해주는 직업전망

취업생에게 전해주는 직업전망

취업생들이 궁금해하는 직장, 직업에 대한 모든 정보, 이직을 한다면 어디로 할까?

투자 및 신용분석가

yohan1002@gmail.com
종사현황

종사현황


하는일/근무환경

하는 일

투자분석가는 증권회사 리서치부서에서 종사하거나 자산운용사, 투자자문회사 등에서 근무하며 흔히 애널리스트라고도 불린다. 이들은 개인고객이나 기업, 기관투자가들이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에 투자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기업분석, 산업분석, 개별 종목분석 등을 통해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 등을 제시하고 각종 정보를 리포트 형태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증권사나 자산 운용사, 투자자문회사 등에서 종사한다. 투자분석가는 거시경제 흐름이나 산업별 동향을 분석하고 기업의 경영, 재무정보, 성장가능성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기관 및 개인 투자자에게 투자의 방향 성을 제시해준다. 투자분석가마다 자신의 담당 산업분야가 상이할 수 있는데 주로 반도체 분야, 전기·전자 분야, 통신서비스 분야, 엔터테인먼트 분야, 운송 분야, 조선 분야, 건설건자재 분야, 화학 정유 분야, 기타 분야 등으로 구분된다. 이들은 해당 기업 및 산업의 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기업별 재무 분석, 유망업종 및 유망기업 선정, 주가전망, 증권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 분석 등을 수행한다. 또 기업의 미래가치를 산출하여 이를 토대로 주식매매에 관한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다. 즉 기업의 현재 가치와 미래 가치를 평가하여 적정한 주가를 산출하고 향후 주가 추이를 예측한다. 신용분석가는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주는 여신부서나 카드사, 신용평가전문업체 등에서 근무 하면서 돈을 빌리고자 하는 기업, 소상공인, 혹은 개인의 신용을 분석하고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한마디로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릴 때 일정기간이 지난 후 돈을 갚을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신용을 평가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금융전문가다. 이들은 기업의 신용등급을 결정하기 위해 기업의 수익성, 안정성, 현금 흐름, 활동성, 산업 위험도, 경영 위험도, 영업 위험도, 기술 위험도 등을 평가하여 기업의 신용도를 단계별로 등급화한다. 국내 은행은 기업여신 신용 평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시스템은 외부인에 의하여 감사를 받는 외감기업과 외부인에 의해 감사를 받지 않아도 되는 비외감기업 등으로 분류하며 실적에 따라 10~20단계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용분석가는 돈을 빌리려는 시점에 대출대상 기업의 신용등급을 부여한다. 그 후 정기적으로 신용상태를 확인하여 변화가 있는지 없는지를 반영해 재평가한 후, 새로운 신용등급을 부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개인의 신용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제출서류, 신용평가데이터에 의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신용등급을 판단한다. 최근에는 기존의 재무에 기반한 신용분석이 아닌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신용평가방식이 도입되고 있기도 하다.

근무환경

투자 및 신용분석가는 사무실에서 대부분의 업무시간을 보내지만, 투자분석보고 서나 신용분석보고서 작성, 기업탐방, 시장조사, 투자자 방문을 위해 자주 외부출장을 가기도 한다. 투자분석가의 경우 증권 정규장이 마감된 후 조사분석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도 많고 리포트 제출 일이 임박하거나 금융시장의 분석, 자문을 위한 정보의 수집과 분석 등을 위해 야근도 상대적으로 빈번한 편이다.

교육/훈련/자격 / 적성 및 흥미

투자 및 신용분석가에게 반드시 요구되는 정규교육과정은 없으나 대학에서 경영이나 경제, 회계, 통계, 금융 등의 관련학과를 전공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업체마다 다소 차이는 있으나 투자분석가는 일반적으로 신입으로 입사 후 RA(Research Assistant)로서 2~3년의 조사분석업무 등의 경험을 하고 자체시험에 통과한 후 본격적인 투자분석가 (애널리스트)로 근무하기도 한다. 재무관리, 투자, 파생상품, 재무제표 분석, 회계, 통계, 국제경제 관련한 전문 지식이 필요하며 일부 기관에서는 취업 시 경영, 경제 분야의 석사 이상의 학력을 요구 하기도 한다. 또한 다양한 산업 및 기업분석을 위해 이공계열 전문지식이 필요할 때도 많아 이공 계열 전공자가 경영, 경제 등에 대한 추가지식을 쌓은 후 입직하는 경우도 있다.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담당 업종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므로 해당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후 투자 분석가로 입문하기도 한다. 투자분석가가 되기 위해서는 경제 신문, 증권사 기업분석리포트 등을 꾸준히 숙독하는 것이 필요하다. 과거보다 세계경제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고 서로 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미국,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경제, 무역, 정치상황 등을 파악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모의투자게임을 해보거나 적은 금액으로 실제로 주식에 투자를 해보는 소액실전투자 등 증권관련 경험을 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신용분석가는 입사 후 실무경험을 거쳐 해당 분야 전문가로 육성되거나 관련 금융업계에 종사 하면서 경험을 쌓은 후 경력직으로 입직하는 경우가 많다. 신용분석가가 되기 위해서는 기업회계, 재무, 현금 흐름, 시장 환경, 법규 등과 관련된 자료해석 능력이 매우 중요하며 수시로 변화하는 경제 환경과 국가정책에 대한 정보수집 노력도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SNS 등을 분석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신용평가를 실시하는 스타트업에서는 이공계열(정보통신, 통계 등)전공자들이 신용분석 및 평가를 위해 입직하기도 한다. 그리고 신용평가전문업체 및 기관, 국가 등의 신용등급을 분석, 조정하는 국제 신용평가회사에서 종사하기도 한다.

■ 관련 학과: 금융·보험학과, 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경제학과, 통계학과, 국제경영학과, 국제경제학과, 산업경제학과 등

■ 관련 자격: 증권분석사, 투자자산운용사, 금융투자분석사, 재무위험관리사(이상 금융투자협회), 여신심사역(한국금융연수원), 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 미국투자관리및연구협회 : AIMR), 국제공인증권분석사(CIIA, 스위스 ACIIA), 신용위험분석사(CRA, 한국금융연수원), 신용분석사(CCA, 한국금융연수원) 등

적성 및 흥미

투자 및 신용분석가는 금융, 경제, 경영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정보에 대한 논리적 분석력, 상황에 대한 판단력, 업무에 대한 집중력 등이 필요하다. 또한 관련 데이터 자료를 신속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는 수리능력과 통계 분석력도 요구된다. 성격이 차분하고 이성적이며 꼼꼼 하고 세밀한 사람에게 적합하며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사회적 책임감과 도덕성도 갖추어야 한다. 팀 단위로 일을 수행해야 하므로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잘할 수 있고 팀워크를 잘 이룰 수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그리고 각종 해외경제동향 파악을 위해 외국어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유리하다.

경력 개발

투자 및 신용분석가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회사, 투자자문회사, 증권금융회사, 은행, 경제연구소 등으로 진출이 가능하며 외국계 신용평가회사에 진출할 수도 있다. 주로 공채를 통해 입사하거나 경력자 위주의 소규모 수시 채용을 통해 입사할 수 있다. 근무하는 곳에 따라 다르 지만 투자분석가는 보통 3년 정도 보조 애널리스트(RA)로 일하며 업무를 배우면서 일정 이상의 업무 경험과 해당 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뒤에야 자신의 이름으로 리포트를 쓸 수 있다. 신용분석가는 일반적으로 소속된 금융기관의 직급체계에 따라 승진할 수 있다.

직업전망 데이터는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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