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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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전망
향후 10년간 웹 및 멀티미디어디자이너의 취업자 수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17)에 따르면, 웹 및 멀티미디어디자이너는 2016년 약 68.5천 명에서 2026년 77.6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약 9.1천 명(연평균 1.3%)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등의 IT 기기가 발전하면서 각종 프로그램 및 모바일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시장의 급속한 발전은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디자인에 대한 기대 수요를 높이는 요인이 된다. 웹사이트 모바일 버전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모바일 매체에 최적화된 영상 콘텐츠 및 디자인 적용이 반영되고, 첨단 영상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이너 수요가 커지고 있다. 또한 가상현실 시장이 열리면서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관련 기술이 접목된 제품의 디자인 및 게임물, 영상콘텐츠 분야의 유망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때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기술이 상용화되어 소비자에게 전달되려면 비주얼 디자인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영상 및 멀티미디어 디자인이 빠질 수 없다. 때문에 첨단과학 기술을 이해하고 응용하는 역량을 갖춘 멀티미디어디자이너의 수요가 커질 전망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18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콘텐츠 기업의 경영 체감도를 평가한 콘텐츠기업경영체감도지수(CBI)1)는 다소 긍정적(100 이상)으로 보고되고 있다. 웹 및 멀티미디어 디자인 영역과 관련이 있는 게임, 방송, 광고, 영화, 애니메이션 부문에 있어서도 산업부문별 매출, 수출, 투자, 고용, 자금사정을 종합 고려한 CBI 지수가 긍정성을 유지하며 성장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의 증가, 영상 및 모바일 콘텐츠의 사용 증가는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그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도 고품질의 그래픽, 배경, 캐릭터, 아이템, 메뉴 등을 기대하면서 게임, 방송, 영화,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보다 실력 있는 멀티미디어 디자인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게임 부문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모바일 게임 개발이 증가하고, 게임 유저가 전 연령층으로 확대된다는 점에서 게임디자이너의 일자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학의 웹디자인, 컴퓨터그래픽, 멀티미디어디자인, 게임디자인 등 관련 학과뿐 아니라 사설학원 등에서도 관련 기술을 배울 기회가 많아 해당 디자인 분야 배출인력이 많은 편이다. 특히 관련 업체 에서는 실력 있는 경력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신규 입직자는 치열한 경쟁과 취업난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술 개발 기간의 단축으로 보다 새로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을 요구하면서 디자이너는 지속적인 학습과 연구를 해야 하고, 전문 분야를 특화하거나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공모전 수상 등 남다른 준비가 필요하다.
- 종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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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현황
미디어콘텐츠디자이너는 여성비율이 64.8%로 높은 편이고, 연령은 20대 이하 39.7%, 30대 37.6%, 40대 19.6%, 50대 3.1%, 60대 이상 0%의 순이었다. 학력은 대졸이 56.4%로 높고, 임금 중위수는 월 200만 원으로 나타났다. - 하는일/근무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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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
웹디자이너는 웹사이트가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이미지 형태, 사이즈, 동영상, 애니메이션, 텍스트, 서체, 레이아웃 등의 시각적인 요소를 구성하고 디자인한다. 웹디자인은 크게 디자인과 코딩으로 나뉘며, 디자인 영역은 다시 홈페이지 디자인, 유저인터페이스 디자인, 아이콘 디자인 등으로 세분된다.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웹사이트의 전체 이미지를 결정한 후 내비게이션을 설계하고 전체 구조와 메뉴, 서브메뉴를 위계적으로 설정하며 레이아웃을 구성한다. 주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2D스튜디오, 어도비 프리미어와 같은 그래픽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인터넷 프로그램 언어인 HTML과 자바(JAVA), 애니메이션 등을 응용하여 작업한다. 멀티미디어디자이너는 인터넷 혹은 방송에서 사용하는 그래픽, 그림, 문자 등을 디자인한다. 영상 그래픽디자이너와 게임그래픽디자이너도 일종의 멀티미디어디자이너에 속한다. 영상그래픽디자 이너는 방송 영상 등에 사용되는 글, 그림, 데이터, 문자 등을 디자인하고 송출한다. 디자인 과정에서는 연출자 및 감독 등 관계자와 협의하여 영상에 적합한 그래픽을 결정하고 반영하게 된다. 게임그래픽 디자이너는 게임 제작에 참여하여 게임시나리오작가가 구상한 내용을 컴퓨터그래픽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실감나는 영상으로 표현한다. 주로 게임에 등장하는 각종 캐릭터와 배경, 아이템, 메뉴와 옵션 등이 뜨는 인터페이스를 디자인한다. 웹 및 멀티미디어디자이너는 컴퓨터그래픽을 활용하여 인터넷 홈페이지를 도안하거나 방송, 영화, 게임에 필요한 그래픽, 그림, 문자 등을 디자인한다.
근무환경
근무시간은 보통 오전 9시~오후 6시이지만 작업의 특성상 불규칙한 편이다. 디자인 시한을 맞추기 위해 초과근무를 하는 편이고, 특히 기획 초기 단계나 마무리 단계에서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낸다. 컴퓨터 작업이 많기 때문에 눈에 피로를 쉽게 느끼고, 어깨, 손 등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경쟁력 있고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을 위해 긴장할 때가 많고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가 큰 편이다.
- 교육/훈련/자격 / 적성 및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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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이나 대학교에서 디자인, 멀티미디어, 컴퓨터그래픽 관련 학과를 전공하거나 웹디자인, 게임디자인, 컴퓨터그래픽 전문 교육기관에서 훈련을 받으면 취업에 유리하다.
■ 관련 학과: 웹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게임그래픽디자인학과, 컴퓨터그래픽디자인학과, 광고·홍보학과, 미술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응용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 관련 자격: 웹디자인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적성 및 흥미
그래픽 관련 소프트웨어 툴(Tool)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하며,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지식, 예술적 감각이 필요하다. 디자인 시안을 작성하고 웹에 구축하기 위해서는 창조적 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이 필요하다. 창의력, 색채감각, 조형감각 등을 갖추고 있으면 이미지를 시각화할 때 도움이 되고, 새로움을 추구 하려는 혁신적인 성격과 섬세한 표현력이 요구된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 및 변화 등에 따라 빠른 웹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꾸준한 자기개발이 요구 된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혹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디자인을 반영하는 과정에서는 문제해결 능력이 필요하다. 팀원들과 협력하고 의뢰인의 요구를 수용하는 과정이 중요하므로, 팀원이나 의뢰인과 원활하게 의사소통하는 능력 및 대인관계능력 등이 요구된다.
경력 개발
웹사이트 개발업체, 전문 디자인업체, 게임개발업체의 채용공고를 통해 입직하거나 업무가 있을 때 프리랜서의 형태로 웹 및 멀티미디어개발자들과 팀을 이뤄 일한다. 취업 시에는 학력이나 자격증 취득 여부보다는 실무경험이 중요하므로 평소 포트폴리오 준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웹디자이너는 웹사이트 개발업체에서 일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동안 경력과 실력을 쌓아 웹광고기획자, 웹마스터, 웹콘텐츠기획자 등으로 전직할 수도 있다. 멀티미디어디자이너 또는 게임디자이너는 주로 광고사, 방송국, 게임개발업체, 컴퓨터그래픽전문업체 등에서 일하며, 경력을 쌓은 후에는 전문디자인 업체를 창업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하기도 한다.
- 관련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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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디자이너
- 영상그래픽디자이너
- 게임그래픽디자이너
- 2D그래픽디자이너
- 3D그래픽디자이너
- 3D입체영상디자이너
- 모션그래픽디자이너
- 시각디자이너
- 광고디자이너 등
- 관련정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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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디자인진흥원 (031)780-2114
- (사)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0502)785-4000
- (사)한국웹에이전시협회 (02)830-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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