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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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전망
향후 10년간 영화, 연극 및 방송 제작 장비기사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 연극 및 방송 제작 장비기사의 일자리는 방송, 영화, 공연 등의 산업에 큰 영향을 받는다. 지상파방송 중심이던 방송환경이 종합유선방송과 방송채널사용사업, IPTV 등으로 다매체, 다채 널화되고 스마트폰 이용이 증가하면서 모바일 기기 등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 수요를 증대시키고 있다. 더욱이 HDTV의 보급으로 고화질, 고음질 등 질 높은 방송콘텐츠의 제공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방송기술인력의 역할과 전문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다만, 장비 및 설비의 자동화와 디지털화는 1인당 생산성을 높이면서 향후 인력확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2017년 방송산업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카메라, 음향, 조명, 미술, 편집 등이 포함된 방송직의 제작 관련 인력은 2016년 12월 기준 4,745명으로 조사되었다. 2011년에는 3,874명, 2012년 4,217명, 2013년 4,037명, 2014년 4,581명, 2015년 4,766명으로 4천 명대를 유지 하며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기술직 종사자 수도 지상파방송사를 중심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종합 유선방송과 방송채널사용사업, IPTV 부문의 종사자 수 증가로 4천 명대의 종사자가 유지되고 있다.
지상파방송사의 경우 매년 채용되는 인원이 한정적이고 근무환경이나 보수가 좋아 이·전직이 거의 없어 신규 채용을 기대하기 어려운 편이다. 영세한 규모의 외주 및 독립 프로덕션의 경우는 근무 여건이 좋지 않아 우수한 인력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이에 따른 제작기술 인력의 신규 진입은 활발한 편이다. 하지만 업체 간 경쟁의 심화, 제작 예산의 한계, 열악한 처우 등의 문제로 일자리의 양적 질적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세부 직종별로 살펴보면, 촬영기사는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 확대와 촬영기법의 보편화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음향 및 녹음기사는 뉴미디어 매체의 증가로 업무가 늘어나고 일정부분 수작업이 필요해 고용이 유지될 전망이다. 영상·녹화 및 편집기사는 전문가의 특화된 기술이 요구 되고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편집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당분간 고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대신 카메라 기종과 편집기기의 발전은 이들의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다. 조명기사는 영상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분간 수요가 늘고, 영사기사는 디지털 기술 발달로 인력 수요가 점점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 종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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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현황
연극·영화 및 영상관련 종사원은 대체로 남성비율이 높고, 20~30대 종사비중이 높은 편이다. 학력은 촬영기사, 음향 및 녹음기사, 영상·녹화 및 편집기사는 대졸자가 많은 반면, 조명기사 및 영사기사, 기타 연극·영화 및 영상관련 종사원은 고졸이하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하는일/근무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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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
촬영기사는 스튜디오 혹은 야외에서 여러 대의 카메라 혹은 한 대의 카메라를 사용하여 영상을 촬영한다. 프로그램의 장르 특성에 따라 드라마, 연예오락 및 교양물, 중계영상, 야외촬영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특수장비를 이용하여 항공촬영, 수중촬영 등을 할 때도 있다. 카메라의 위치를 선정하고, 인물 및 배경의 초점을 맞춰 표현하고자 하는 분위기에 적합하게 촬영한다. 영상장비기술자는 촬영된 영상이 좋은 화질로 시청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방송장비를 사용 하여 영상의 색조나 대비 등을 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촬영된 영상에 다양한 효과를 삽입하고 자막 처리를 하며 영상의 색조를 다듬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시청자에게 최적의 화질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 음향장비기술자는 음성혼합기(Audio Mixer), 마이크, 효과장비, 편집기를 이용하여 마이크를 통해 입력되는 각종 신호를 조화롭게 배분하고 가공하여 소리를 창조해 낸다. 예를 들어, 가수의 공연인 경우 MC의 말소리, 관객의 박수소리, 가수의 노랫소리, 악기소리 등 여러 소리를 최적의 상태로 녹음하고 가공한다. 조명장비기술자는 방송, 영화, 연극 등에서 작품에 따른 연출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여 예술적이고 과학적으로 조명디자인(Lighting Design)을 수행하며, TV 카메라 특성에 맞는 조명연출을 구사 하여 고품위 영상을 창출한다. 편집장비기술자는 프로그램 제작의 마지막 단계인 편집과정에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책임진다. 영화·연극 및 방송제작장비기사는 영화, 연극 및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한 관련 장비를 조작하고 운영하며, 세부직업으로 촬영기사, 음향 및 녹음기사, 영상·녹화 및 편집기사, 조명기사 및 영사기사 등이 있다. 최근에는 모든 프로그램 제작이 포스트프로덕션(Post-Production:촬영 이후 최종 제작) 개념 하에 스튜디오에서 토막토막(scene by scene) 제작되고, 이렇게 제작된 각 프로그램을 편집하여 비로소 한 개의 작품으로 완성한다. 편집업무는 드라마, 쇼, 다큐멘터리, 대담 등 프로그램의 성격에 맞는 각종 음향효과와 자막을 넣고 다양한 영상효과 장비를 활용하여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는 일련의 작업과정을 말한다. 헬리캠촬영기사는 방송용 카메라가 장착된 소형 무인 헬리콥터를 무선으로 조종하여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곳을 주로 촬영한다. 항공촬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먼저 파악하고 이에 대비 할 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헬리캠 촬영기사의 일이다. 전깃줄, 기상상황, 와이파이 전파 등 항공 촬영에 방해가 되는 요인을 파악하여 미리 대비한다. 촬영용 드론의 비행시간은 길어야 15분 내외로, 짧은 시간 동안 최상의 영상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머릿속에 미리 앵글이나 구도 등 프레임을 그린 후에 촬영에 임해야 한다. 참고로, 촬영기사 등 ‘기사’란 호칭은 주로 영화현장에서 부르는 것이며, 방송현장에서는 카메라 감독, 음향감독, 조명감독, 미술감독 등 ‘감독’이란 호칭을 일반적으로 사용한다.
근무환경
촉박한 방송일자를 맞추기 위해 야간이나 주말에 작업할 때도 많으며 휴일에 방송 녹화가 있는 경우 주중에 휴식을 취하기도 하는 등 이들의 근무시간은 프로그램의 제작 일정에 따라 유동적인 편이다. 근무환경은 분야에 따라 다소 다르다. 편집, 녹음을 담당하는 제작기술 담당자는 주로 사무실 에서 작업하지만, 촬영과 조명을 담당하는 제작진(스태프)들은 야외에서 작업하거나 촬영을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할 때도 많다. 특히 촬영기사와 조명기사는 관련 카메라와 조명장비를 가지고 이동 해야 하는 점에서 체력적 소모가 큰 편이다.
- 교육/훈련/자격 / 적성 및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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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전기, 전자, 통신 관련 학과, 또는 영상제작, 방송기술 관련 학과를 졸업 하거나 사설학원에서 관련 교육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영상물 제작 전반에 대한 이해와 각종 장비를 다루는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개설된 영상 및 방송기술 관련 학과에서는 촬영, 편집, 음향 등 방송 및 영상물 제작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공부하며 실제 프로그램 제작실습을 통해 실무를 익히도록 하고 있다. 실무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촬영, 조명, 음향 등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나면 현장실습 후 곧바로 실무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 관련 학과 : 방송영상학과, 디지털방송과, 사진영상학과, 음향(제작)과, 정보미디어학과, 전자공학과, 통신공학과 등
■ 관련 자격: 방송통신기사/기능사/산업기사, 무선설비기사(이상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자기사/산업기사(한국산업인력공단), 무대예술전문인 1급/2급/3급(국립중앙극장 무대예술전문인 자격검정위원회)
적성 및 흥미
방송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창의력이 요구되며, 무엇보다 영상이나 음향에 대한 감각이 필수적이다. 첨단 전자장비인 방송장비들을 연결하고, 기계적 오류를 발견하여 고칠 수 있는 전자공학적인 지식도 요구된다. 특히 촬영, 조명, 영상 등의 분야는 미적 감각과 예술적 감각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빛과 색에 대한 이해, 구도 및 영상에 대한 감각이 필요하다. 음향 분야의 경우 소리에 대한 감각과 더불어 다양한 음악과 음질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촬영기사 및 방송장비기술자는 연출자를 비롯해 여러 제작진(스태프)과의 호흡이 중요하기 때문에 원활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줄 알아야 하며, 무거운 방송장비를 취급해야 하므로 강인한 체력도 요구된다. 방송기술 분야는 변화가 빠르며 새로운 장비의 도입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드론이나 헬리캠 같은 새로운 기기를 배우려는 별도의 노력도 중요하다.
경력 개발
주로 지상파방송사, 종합유선방송사, 종합편성채널, 독립프로덕션,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국공립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종사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한다. 영화제작의 경우 과거에는 오랜 기간 조수생활로 경력을 쌓은 다음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지만, 대학에서 관련 전공을 했거나 해외 유학을 다녀온 후 영화계로 진출하기도 한다. 지상파방송사의 경우 보통 공개채용을 한다. 촬영기사의 경우 카메라(제작) 분야로 채용이 이루어 지며, 방송장비기술자는 방송기술직으로 채용한 후 수습기간을 거쳐 능력과 적성을 고려하여 음향, 조명 등의 전문 분야에 배치된다. 방송사에 따라 전기, 전자 등의 관련 학과 졸업자나 무선설비기사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응시제한을 두기도 한다. 일부 방송사를 중심으로 응시 연령과 학력을 폐지 하는 추세이기는 하나 대체로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방송사의 경우 촬영기사(카메라맨)가 촬영보를 거쳐 촬영감독이 되기까지 3~4년 정도 경력을 쌓아야 한다. 또한 조명, 음향, 영상, 송출 등 각 분야의 감독이 되기까지는 약 7~10년 정도의 경력이 필요하며, 각 분야의 감독자로서 최소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으면 방송기술감독(TD:Technical Director)의 위치에 오를 수 있다. 영화, 연극 및 방송 제작 장비기사 중 경력이 많고 인지도가 있는 사람들은 관련 교육기관에서 방송 제작 관련 강의를 하기도 한다. 또한 음향기사, 편집기사 등은 자신이 직접 음악스튜디오나 전문 편집실을 창업하기도 한다.
- 관련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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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기사
- 음향 및 녹음기사
- 영상·녹화 및 편집기사
- 수중촬영기사
- 보도카메라맨
- ENG카메라맨
- 조명기사
- 영화녹음기사
- 동시녹음기사
- 음향믹싱기사
- 영화편집기사
- 방송편집기사
- 디지털영상처리전문가
- 색보정기사
- 헬리캠촬영기사 등
- 관련정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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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원회 (02)500-9000
-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 (02)3219-5660
- 한국영화조명감독협회 (02)755-6797
-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02)3219-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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