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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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전망
향후 10년간 영업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17)에 따르면, 영업원(해외영업원, 기술 영업원, 자동차영업원, 제품 및 광고 영업원)은 2016년 약 660천 명에서 2026년 약 666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약 7천 명(연평균 0.09%)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고용변화가 크지 않아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직업별로 보면 해외영업원과 자동차영업원은 다소 증가 (연평균 0.4%~0.8%)할 것으로 보이지만 제품 및 광고영업원(일반영업원)은 현 상태를 유지 (연평균 0.0%)하고 기술영업원은 감소(연평균 -0.1%)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영업원의 고용은 글로벌 경제 환경과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에 영향을 받는다. 우리나라의 수출액과 수입액은 지난 10여 년간 꾸준한 증가를 보인가운데, 2017년 수출은 전년대비 15.8% 증가하였고(5,739억 불), 수입도 17.7% 증가하였다(4,781억 불). 세계 각국의 기업들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FTA 체결이 이루어졌거나(미국, EU, 캐나다, 중국 등) 추진하고 있어(일본, 멕시코 등) 해외무역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무역 규모가 커지게 되면 동시에 해외영업원의 활약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휴대폰 등 주력 수출품목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중국, 일본 등의 경쟁국가와도 국제무대에서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존에 내수시장에만 머물러 있던 기업들도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어 해외영업원이 다소 증가할 것이다. 자동차영업원의 고용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대수에 영향을 받는다. 통계청의 자동차 등록 현황을 보면 2017년 기준으로 등록대수가 2,253만대로 전년대비 3.3%(725천대) 증가하였고, 2020년경 자동차등록대수는 2,500만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계 자동차 회사들이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국내 마케팅을 하면서 수입차가 증가함에 따라 수입 차영업원의 고용 증가가 예상된다. 국내 자동차시장을 놓고 국내 자동차회사와 외국계 자동차회사 간의 마케팅 및 영업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판단되므로 자동차영업원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저출산과 고령화, 자동차 연료비 상승, 자동차세 등 유지비의 증가, 경기 침체 등으로 자동차 수의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에는 자동차를 렌트하여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고, 인터넷이나 홈쇼핑 등 자동차 구매방식도 다양화할 가능성이 있어, 자동차영업원의 고용 증가를 저해하는 요인도 커지고 있다. 기술영업원의 고용은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산업장비나 방송장비, 정보통신장비, 의료기기 등 전문적 지식이나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고가의 장비나 서비스 품목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IoT, AI, Cloud 등의 기술 발전으로 고가 장비에 대한 접속과 관련된 시·공간적 제약이 크게 완화됨에 따라 제품에 대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개인, 사업체)에게 기술적 설명과 전문적인 사후서비스를 제공할 기술영업원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어 전반적으로 기술영업원의 일자리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영업원(제품 및 광고영업원)의 고용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거래 방식이 발달하면서 위협을 받고 있다. 이전에는 영업사원이 기업이나 개인(자영업자)을 방문하여 영업을 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개인과 기업 간 거래(B2C)뿐만 아니라 기업 간 거래(B2B)에서 인터넷 및 정보통신 매체를 활용하게 됨에 따라 영업원을 직접 통하지 않고도 물품 구매가 가능해졌다. 향후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별도의 특별한 설명이나 서비스를 필요로 하지 않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는 일반 제품에 대한 영업활동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상품이나 서비스의 거래량 자체는 증가하여 일반영업원의 일자리는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종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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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현황
기술영업원은 대부분 남성이며, 30~40대 근로자의 비율이 높다. 학력은 대졸이 가장 많으며, 임금 중위수는 월 315만 원으로 나타났다. 해외영업원도 대부분 남성이며, 30~40대 근로자의 비율이 높다. 학력도 대부분이 대졸 이상이며, 임금 중위수는 월 360만 원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영업원도 대부분 남성이며, 30~40대 근로자의 비율이 높고, 학력은 대졸이 가장 많으며, 임금 중위수는 월 3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일반영업원의 경우도 대부분 남성이며, 30~40대 근로자의 비율이 높고, 학력은 고졸이하와 대졸이 많으며, 임금 중위수는 월 280만 원으로 나타났다. - 하는일/근무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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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
영업 품목에 따라 일반영업원, 기술영업원, 자동차영업원 등으로 구분할 수 있고,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하는 해외영업원도 있다. 영업원은 고객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모바일메시지 또는 우편으로 팸플릿 발송 등 정보를 제공하고, 전화 등을 활용한 영업활동을 수행한다. 기존 고객을 비롯하여 잠재적인 구매고객을 파악하여 판매를 위한 제품 설명 및 추천을 하고, 계약조건의 협의 및 거래계약의 체결, 주문처리, 결재, 상품인도, 사후관리 등 일련의 업무를 수행한다. 요즘 인터넷쇼핑, 모바일쇼핑, TV홈쇼핑 등 판매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영업원들은 이들 매체와 경쟁하거나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고객들이 제품 정보를 직접 수집하여 비교하기가 쉬워졌기에 좀 더 다양한 영업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일반영업원은 의류, 음식료품, 주류, 제약, 건축자재, 인쇄, 광고, 호텔 등의 업체에 고용되어 각종 제품과 서비스의 구매를 권유하고 판매한다. 회원이나 체인점 모집 등의 영업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기존 고객을 비롯하여 잠재적인 구매고객을 파악하여 판매를 위한 제품 설명 및 추천, 계약조건의 협의 및 계약서의 작성, 배달계획의 수립, 사후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 한다. 자사 및 타사의 제품정보, 경쟁업체, 시장상황 등에 관한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영업활동에 반영한다. 기술영업원은 산업용장비나 정보통신장비, 의료장비 등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업체에 고용되어 이들 장비에 대한 활용과 장비사용법, 유지보수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기계나 장비, 설비 등을 판매하고 기술상담 및 지도를 한다. 일반적으로 취급하는 제품이 고가이기 때문에 판매 후에는 유지보수 등의 서비스를 하는 경우가 있다. 자동차영업원은 자동차딜러라고도 하는데, 자동차 제조사의 직영영업소나 자동차 대리점에 고용 되어 자동차판매를 위한 영업활동을 한다. 자동차의 성능이나 제원(크기나 배기량 등을 나타낸 수치), 가격 등을 파악하여 고객에게 설명하고 매매계약 및 자동차인도에 따른 서류 업무를 수행한다. 판매 후에도 이메일이나 모바일메시지, 전화 등을 통하여 자동차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고객관리를 한다. 해외영업원은 외국으로부터 상품을 수입하는 업무와 외국에 상품을 수출하는 업무를 한다. 수출 업무의 경우 해외시장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해외업체 담당자를 상대로 제품 홍보 및 상담 업무를 수행한다. 구매요청이 있으면 계약과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며, 수출입 상황 등을 체크하여 회사의 영업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한편, 수출입과 관련된 신용장개설이나 협상서류 준비, 관세 환급 등 해외영업원을 지원하기 위한 무역관련 서류업무는 주로 무역사무원이 수행한다.
근무환경
영업원은 제품 등을 판매하거나 판매한 제품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경우가 많아 외근이 잦고, 수시로 고객의 상담 요청에 응해야 하는 등 근무시간이 불규칙 하다. 이에 따른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다.
- 교육/훈련/자격 / 적성 및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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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직으로 취업한 후 해당 기업 또는 상품(서비스)에 특화된 사내교육을 받아 일하는 것이 일반적 이다. 근무하면서 사내 교육센터나 외부 위탁기관으로부터 영업능력 향상이나 고객서비스, 새로운 제품 및 기술 향상에 관련된 교육을 받게 된다. 일반 상품영업의 경우 대체로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갖추어야 하며, 전공에 상관없이 취업할 수 있다. 일부 기술영업원이나 해외영업원의 경우는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대졸 이상의 학력이나 외국어 능력이 요구된다. 기술영업원의 채용공고 시 기계나 정보통신 등 해당 분야 전공자를 우대하기도 하는데, 이는 영업 시에 해당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관련 학과: 경영학과, 유통경영학과, 인터넷비즈니스학과, 인터넷경영정보과, 인터넷상거래과, 국제무역학과, 무역학과, 마케팅학과 등
■ 관련 자격: 텔레마케팅관리사(한국산업인력공단), 전자상거래관리사 1급/2급, 전자상거래운용사(대한상공회의소)
적성 및 흥미
영업원은 다양한 성향의 고객을 상대해야 하므로 적극적이고 활달한 성격이 필요하다. 말하기, 설득력, 협상능력, 상황대처능력 등이 요구되며, 무엇보다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해외영업원은 직무수행을 위해서 영어를 비롯한 해외 현지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기술영업원은 영업대상 제품에 대한 기술적 지식이 필요하다.
경력 개발
영업원은 의류, 제약 등 도소매업체 및 제조업체, 수출업체, 자동차업체, 산업용장비 등 각종 장비 및 설비 제조업체, 정보통신 판매업체 등에 고용된다. 주로 공개채용으로 이루어지며 퇴사나 결원이 생길 때는 수시채용의 형태로 취업한다. 취업 전 영업활동 경험 또는 서비스 관련 경험이 있으면 취업이나 영업 업무수행에 유리하다. 영업원은 판매실적 등 영업능력이 임금과 승진에 큰 영향을 미치며, 영업능력에 따라서는 일반 사무직보다 승진이 빠를 수 있다. 영업원으로서 경력과 인적네트워크를 갖추고 자본이 있으면 자동 차나 컴퓨터, 산업장비나 자재 등을 취급하는 대리점이나 도매상을 운영할 수 있고, 무역회사를 경영할 수도 있다.
- 관련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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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용기계장비기술영업원
- 전자통신장비기술영업원
- 의료장비기술영업원
- 농업용기계장비기술영업원
- 자동차부품기술영업원
- 의약품영업원
- 해외영업원
- 자동차영업원
- 건축자재영업원
- 인쇄 및 광고영업원
- 식품영업원
- 체인점모집 및 관리영업원
- 관련정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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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1600-7119
- 대한상공회의소 (02)6050-3114
- 한국산업인력공단 1644-8000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02)3660-1800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02)6301-2101
- 한국출판영업인협의회 (02)762-0599
-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 1644-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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