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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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전망
향후 10년간 냉난방 관련 설비조작원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17)에 따르면 냉난방 관련 설비조작원은 2016년 약 15.1천 명에서 2026년 약 18.2명으로 향후 10년간 약 3천 명(연평균 1.8%)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다소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 이후 건설경기가 살아나면서 냉난방 관련 신규 설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다. 반면 중앙제어로 운영되는 건물이 증가하면서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지고 설비인력에 대한 수요는 감소 하고 있다. 또한 건물관리를 외부업체로 용역을 주는 형태가 증가하며 직접 채용하는 냉난방 관련 설비조작원의 고용은 다소 감소하였다. 기술발전으로 자동화 및 기계화가 진행되어 현장에 가지 않고 사무실에서 업무 처리가 가능해져 인력감축이 이뤄지고 있다. 설비조작 인력이 기계로 대체 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실제업무를 하는 조작원보다는 설비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인력의 이동이 이뤄지고 있다. 2015년 이후 건설경기가 크게 성장하기 시작하여 2015년 5.7% 성장, 2016년 10.5% 성장, 2017년 1분기 12.2% 성장, 2017년 2분기 7.7% 성장하였다. 이러한 건설경기 성장에 따라 냉난방 시설의 설치 및 관리 인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건설업의 성장세가 중장기적으로 지속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건물 설비의 자동화가 진행되어 무인운전시스템을 갖춘 건축물이 증가하며 이에 따라 조작인력의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도 판단된다. 산업과 기술발전으로 인해 건축 물이 첨단화되었고 이에 따라 과거보다 설계가 더 고도화되고 공사 규모가 커지고, 산업도 커졌다. 결과적으로 설계의 고도화, 커진 공사 규모에 따라 냉난방 생산업체의 제품도 다양화되어서 기술자, 설치원, 정비원, 조작원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 종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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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 관련 설비조작원은 남성 비율이 매우 높으며, 50대 근로자의 비율이 높다. 학력은 고졸 이하인 경우가 많으며, 종사자의 임금 중앙값은 월 250만 원으로 나타났다. - 하는일/근무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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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
냉난방 관련 설비조작원은 냉난방 시스템 혹은 공조시스템을 건물 혹은 공장 내에 설치·유지· 보수하고, 진단·수리한다. 냉난방 시스템은 모터, 압축기, 펌프, 팬, 덕트, 파이프, 자동온도조절기, 제어장치 등을 포함하는 기계, 전기 및 전자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냉난방 관련 설비조작원은 냉난방 시스템의 설계도면 또는 명세서를 참고하여 업무를 수행한다. 냉난방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한 장비를 이동한 후 연료 및 냉각수 공급라인을 설치하고, 공기 덕트와 통로, 펌프, 그 외 다른 부품을 설치한다. 각종 배선을 연결하고 올바르게 작동되는가를 검사한다. 용접기, 절단기 및 접합용 기계 부품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계량기, 냉각라인과 공기 덕트를 연결한다. 또한, 공기의 흐름, 냉매의 압력, 전기회로, 버너, 그 외 다른 부품을 검사하기 위한 전압계, 온도계, 압력계와 기타 시험 장비 등을 이용한다. 냉난방 관련 설비조작원 외 다른 기술자들이 냉난방 시스템의 설치 및 수리를 수행할 때도 있다. 대형 냉방기는 냉난방조립 전문업자가, 덕트는 판금원이 설치하며, 전기 업무는 전공(電工)이 수행 하고, 파이프와 응축기, 그 외 다른 부품은 배관원이 설치할 수 있다. 냉방기와 냉장고는 가전제품 수리원이 설치하기도 한다.
근무환경
가정, 슈퍼마켓, 병원, 사무실, 공장 등 온도조절장비나 냉난방 시스템이 있는 곳에서 작업한다. 춥거나 더운 날씨에 실외에서 작업하거나 냉난방 시설이 고장난 건물에서 작업하기도 하며, 불편한 자세로 근무하거나 높은 곳에서 작업해야 할 때도 있다. 감전이나 화상, 근육 경련 등의 위험을 안고 있으며 무거운 장비를 들어 올릴 때 다칠 수도 있다. 또한 냉매를 다룰 때 냉매의 흡입 및 질식 위험이 있으며 피부 손상, 동상 및 시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전 장비의 착용이 필수적이다.
- 교육/훈련/자격 / 적성 및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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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나 전기설비, 냉동설비, 가스설비, 공조설비 등 다양한 설비를 종합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관련 지식과 기능을 갖춰야 한다. 요즘은 자동화시스템 관련 지식도 더불어 요구되고 있다. 전문대학이나 공업계고등학교 혹은 공공 직업훈련기관에서 기계나 전기, 냉난방 관리, 보일러 설치, 가스 설비 등을 전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시·도 직업전문학교 및 기술계 학원에는 공조냉동기계, 보일러시공, 건축설비, 냉난방설비, 소방설비, 가스설비, 전기설비 등의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 관련 학과: 건축설비학과, 건축설비공학과, 건축설비자동화과, 건축설비시스템공학과, 산업설비과, 산업설비자동화과, 건축환경설비과, 건물관리과, 전기설비과, 전기설비자동화과, 전기시스템과, 기계설비과, 건축기계설비과, 건축설비과, 소방건설계열, 소방과학과 등
■ 관련 자격: 에너지관리기사/산업기사/기능장/기능사, 가스기능장/기능사/기사/산업기사, 공조냉동기계기사/산업기사/기술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적성 및 흥미
기계를 설치하고 고장을 발견하여 수리하며 작동을 점검하는 등 정교한 동작을 수행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꼼꼼하고 신중한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다. 기계나 건축 및 설계 등의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현장에 출동하여 수리나 점검하는 업무가 많고 비좁은 공간 에서 웅크리고 장시간 점검하는 경우가 많다. 외부활동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야 하며, 독립적으로 일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책임감이 있고 진취적인 성향이 요구된다.
경력 개발
아파트, 빌딩, 대형마트, 백화점, 공장, 병원, 산업시설, 상업시설 등에 진출할 수 있고 소규모 개인빌딩에서 근무하며, 전기설비, 보일러 등 여러 분야를 동시에 관리하는 경우도 많다. 전문대학이나 공업계 고등학교 혹은 직업훈련기관에서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자격증 취득 후 건물 설비관리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 또 숙련기능공의 보조원으로 일하다가 현장경력이 쌓이면 기능공 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대학에서 건축설비학과 등 건물설비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관련 업체에 취업하기도 하는데, 현장의 경험을 쌓은 후 대규모 빌딩의 중간관리자로 승진하기도 한다. 적정한 경력과 자본을 갖추게 되면 보일러 분야, 공조냉동설비 분야 등에서 창업할 수 있다.
- 관련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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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일러 설치 및 정비원
-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
- 관련정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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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기협회 (02)2223-3600
- (사)한국건축물유지관리협회 (02)466-2837
- (사)한국빌딩경영협회 (02)542-6302
- 한국전기기술인협회 1899-3838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02)6240-1100
- 한국열관리시공협회 (02)847-6114
-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02)2675-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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